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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로 읽는 대한민국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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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7.06 15:08:12 ( 수정 : 2021.09.23 13:59:45 )
조회수
57
등록자
관리자

 

(코로나 이후 미래를 보여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로 읽는 대한민국> 표지)

 

[문학뉴스=백성원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타난 후 2021년이 된 지금까지도 코로나19는 진행 중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안팎으로 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지금처럼 전 세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코로나가 이처럼 강한 영향력을 끼친 적은 없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일상을 보낸 지 1년이 넘어가면서 국내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같은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로 읽는 대한민국>(플루토 펴냄, 1만 6500원)은 포스텍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의 소장이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의 교수인 배영 교수를 비롯해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내 데이터사이언스포럼의 기획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열 명이 모여 한국인의 이슈와 반응이 담긴 데이터를 분석해 포스트 코로나라는 미래를 보여준다.

 

포스텍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는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들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분석하고 조망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읽고 미래 가치를 제안하는 연구 집단이다.

 

코로나로 인해 공공시설 방역과 위생 수칙, 국민 건강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도 물리적 제한에 따른 비대면 생활, 새로운 업무 방식과 학습 방식 수용과 함께 동시에 외식, 소비, 주거, 여가, 금융 시장에 새로운 인식의 바람이 불었으며, IT 기반 환경은 급성장했다.

 

이처럼 섣불리 파악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는 무엇일까? 배영,강경란,이주량,이서경,조인혜,최홍규,조주행,송민택,조원광,박형철 등 이 책의 저자들은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데이터’에서 찾는다.

 

가령 이 책의 주요 문장들을 살펴보자. 밀레니얼 세대는 본인과 가족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다는 점에서 다른 세대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 사이에 출생한 Z세대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사이에 출생한 X세대와 비교할 때 개인과 가족 중심의 가치관이 밀레니얼 세대에서 더 강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는 것. Z세대의 이러한 인식은 코로나 감염 방지 대응 행동에서도 다른 세대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 1980년대부터 2010년대에 걸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앞 세대의 ‘일에 몰두했던 삶’이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는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며 기존의 생활방식에 회의적이며, 자연스럽게 ‘스마트’한 가치로 자리 잡은 워라밸을 지키려고 한다고 강조한다.

 

반면 이들보다 앞서 1960년대 후반에 태어난 X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와 달리 워라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의든 타의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의식적으로 워라밸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면이 있다고 말한다.

 

또 공동 소유, 공동 사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대기업이 출현해 과도한 이익을 챙기고 배달 노동자나 가맹점주에게 우월한 지위를 행사하는 등 플랫폼 기업에 이윤이 집중되는 현상도 분석한다. 즉 플랫폼 기업들은 ‘독립계약자’라는 형태로 명목상의 사업자를 만들어 과거 임금노동에 포함되었던 생산이나 주문 관리 같은 업무에 대한 책임까지 저비용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플랫폼 사업이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 기능 외에 노동자, 고정자본, 유지비용 등을 외주화함으로써 독점지대를 얻는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을 낸 플루토 출판사 관계자는 “그야말로 데이터가 ‘지상 최고의 자원’이 된 시대가 도래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로 읽는 대한민국>는 작은 주문 정보부터 광범위한 기사와 댓글, 지식검색까지 일상생활 속 무엇이든 데이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무궁무진한 데이터의 세계를 다루는 분석과 활용 사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문학뉴스( 2021.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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