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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포항시-포스텍 맞손…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행정력 집중

바이오산업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 신약개발, 의약품 복제약 생산 그쳐 열악한 의료현실 개선 의대유치 필요 ‘포항 포스텍’ 기초의학 연구 최적지 4세대 방사광가속硏 등 인프라 갖춰 ‘3대 바이오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해외선진 도시 견학 등 꾸준한 노력 포스텍ㆍ경북도와 정부건의 연구용역 포항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출범 의사과학자 양성ㆍ교육 혁신 세미나

분류
보도자료
등록일
2022.01.10 12:38:30 ( 수정 : 2022.01.10 17:45:53 )
조회수
392
등록자
관리자

 

 

 

 

 

 

포항시가 포스텍과 함께 ‘연구중심 의과대학’설립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연구중심 의대는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ㆍ헬스 신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이를 넘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대한민국이 2조 달러(2천400조 원)로 추산되는 글로벌 바이오ㆍ의료시장에서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절실한 판단에서이다.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국가와 지역을 떠나 인류발전을 위해서도 절실
-혁신 신약 등 과학 연구 집중할 ‘의사과학자’ 절대 부족, 양성 시급
-대한민국이 의약품 위탁생산 및 복제약 생산에만 그치던 바이오 변두리 국가에서 글로벌 바이오 신약 선두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중심 의대’ 시급
-경북, 치료가능사망률 1위 등 전국서 가장 낙후된 의료 여건 개선 필요

‘연구중심 의과대학’의 포항 포스텍 설립이 시급한 이유는 경북 지역 의료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가전략기술이자 포항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바이오산업’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인 ‘의사과학자’를 양성,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과학자’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받은 의사로,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한 환자 진료와 질병 연구를 동시에 하는 과학자이며 중개연구자를 말한다.
치열한 백신개발 경쟁에서 미국뿐만 러시아, 중국 등은 백신개발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가 속도가 더딘 이유가 바로 공학적 능력을 바탕으로 질병 연구 및 임상 등을 수행하며 과학과 의학을 연결해 줄 ‘의사 과학자’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환자 진료 역량만을 강조해온 우리나라는 임상 의사를 양성하는 의과대학이 대부분이며, 이에 따라 의료기술.서비스는 이미 ‘의료한류’등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으나, 신약개발 역량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또는 의약품 복제약 생산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초의학 분야 연구는 우선순위서 밀려 최근 5년간 국내 의대에서 배출한 의사과학자 수는 정원 대비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현 교육 여건에서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어려운 만큼, 세계 경쟁에서 더 이상 늦기 전에 ‘국가적 어젠다’ 차원에서 세계 수준의 공학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갖춘 포항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포항시와 포스텍의 유치 논리이다.
‘백신자주권 확립’뿐만 아니라 현재 2조 달러로 추정되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이를 선점하고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도 이를 연구, 개발할 인력인 공학에 기반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절실하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격히 가속화되면서 환자수와 의료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최근 AI.마이크로 로봇.ICT 등의 공학 기술을 활용한 의료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 역시 ‘공학적 능력을 갖춘 의사과학자’양성 필요성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
또한, 국가적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여실히 드러난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치료가능사망률 전국1위, 상급종합병원 全無)에서도 의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역 내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건강한 장수의 꿈을 꿈꾸는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공학과 의학의 융합으로 탄생된 혁신적인 기술들(바이오프린팅 기반 인공장기, 디지털 헬스케어)이 꾸준히 개발돼야 한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하며, 이러한 트렌드의 중심에 공학과 의학의 중개연구자, ‘미래형 의사과학자’가 있다.
△준비된 포항, 포스텍의 차별화된 경쟁력
-포스텍, 생명의약 분야 세계적 기술력과 연구 성과 보유
공학과 의학의 융합 시너지 낼 ‘최적지’
-대한민국 유일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세계적 바이오 메디컬 장비 보유도 차별화된 장점

포항시와 포스텍은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가진 포항 포스텍이‘공학과 의학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과 기초의학 연구를 활성화할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포스텍은 세계적 수준의 교원 1인당 연구비 및 학술실적을 보유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생명과학과. 화학과 등 학과 간 낮은 연구 장벽으로 융합연구 비율이 67%에 달하는 등 의학과 과학의 융합이 가능한 최고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대학 기술이전 실적 중 약 83%가 바이오 분야의 기술이전 수익일 정도로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초대형 국가연구시설인 대한민국 유일 4세대 방사광가속기연구소(세계 3번째), 극저온전자현미경을 보유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세계 3번째), 생명공학연구센터, 나노융합기술원 등을 갖췄으며 특히,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은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최첨단 장비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연구 인프라이다.
또한 포항에는 3대 바이오 혁신성장 플랫폼인 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있어, 3D프린터를 이용한 인공장기산업 육성, 구조기반 신약개발 및 식물백신 특화산업 육성이 가능하며, 바이오벤처들의 입주와 연구공간 지원을 위한 시설인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BOIC), 체인지업 그라운드 등이 있다. 또한, 약 1천여명의 생명과학분야 교수와 학생 연구인력이 풍부하며, 8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및 운영으로 포항 내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투자자금 확보 및 충실한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과 바이오창업 생태계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다”며,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통해 연구의대 기초연구, R&D기관 중개연구, 스마트병원 임상연구, 기업의 사업화 체계 마련을 통한 지역 자생형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으로 포항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新성장 밸류체인의 한 축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
- 포스텍, 경북도와 힘을 합쳐 연구용역, 유치위 출범 등 꾸준한 유치 노력 기울여
- 세계 바이오 중심 도시 견학, 의과학대학원 설립 등 성과
- 지속적인 중앙부처, 의협 등과 논의 및 대선 공약 적극 반영 위해 노력

포항시는 포스텍과 경북도와 힘을 합쳐 공학 기반 연구중심의대 유치를 위해 수년전부터 정부건의 연구용역, 해외선진 도시 견학 등 꾸준한 준비와 노력을 해왔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2020년 7월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완료를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유치에 대한 열망을 한데 모아 포항시.경북도.포스텍을 비롯해 정치.경제.의료.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포항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출범시켰다. 이어 지난해 7월, 의대 설립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완료했다. 5개월뒤인 12월부터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실행전략수립용역’을 시행했다.
지난 해 7월에는 포스텍이 의대 전 단계인 ‘의과학대학원’신설계획을 발표하며 연구중심 의대 유치에 한층 다가서는 청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해 11월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무환 포스텍 총장과 함께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및 미국 최초로 공학과 의학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의대인 ‘칼 일리노이 의대(CICM)’를 방문해 현지의 육성정책과 클러스터 구축과정,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의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확인해 포항시 바이오산업과 연구중심의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고 현지와의 네트워크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난 해 12월 서울 국회에서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국가 바이오.의료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학교육 혁신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의사과학자 양성은 교육계.의학계.산업계 등 관련 분야는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노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와 의료기술 발전의 중심에 공학기반 연구중심의대가 필요하다는 국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발판으로 포항시는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해 포항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출처: 경상매일신문 (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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