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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수위, 카이스트 '과기 의전원' 설립 논의…포스텍도?

[the300]의사 과학자 육성 강조, 포스텍도 조만간 인수위와 만남 예정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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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4.04 10:39:00
조회수
197
등록자
관리자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과학기술 의학전문대학원'(과기 의전원) 설립을 위한 물밑 소통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인수위와 KAIST 등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마련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사무실을 찾아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 총장은 분과 인수위원 등과 인사를 나누고 KAIST 과기 의전원 설립을 지원해달라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과기 의전원 설립은 지난해 2월 취임한 이 총장이 역점 추진하는 사안이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백신·치료제 주권이 부각됨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과학자를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학계·연구계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바이오 분야 주권 확보는 물론 산업적 가치가 크다고 보고 있다. KAIST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바이오 의료 산업 규모는 1조 7000억 달러(약 2040조원)로 4400억 달러(약 528조원) 규모인 반도체 시장보다 크다.


앞서 이 총장도 지난 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정부가) KAIST에 과기의전원 설립을 허가해주면 의사 과학자와 바이오 창업가를 양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총 8년간 의학과 공학을 배우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해 연구하는 의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 총장이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위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눴다"면서 "KAIST에서 추진하는 과기 의전원 설립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KAIST는 인수위 방문 다음 날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과기 의전원 인재상에 대한 의견 수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KAIST와 함께 의사 과학자 육성 중요성을 피력해온 포스텍(POSTECH)도 내달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위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POSTECH 관계자는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시절 포항을 방문해 바이오 연구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할 정도로 의사 과학자 육성 계획에 공감했다"며 "POSTECH도 4월 중 인수위원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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