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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키울 포스텍 의과학자 양성 시급”

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 발언 “2차 전지 비중, 철강 앞지를 것 연구중심 의과학대 궤도 진입 시 포항은 바이오헬스 전진기지로 포스코 지주사 설립 지켜질 것”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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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2.16 10:55:11 ( 수정 : 2023.08.04 11:4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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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우리나라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무척 취약하다. 지금 시작해도 늦다. 한시바삐 연구중심 의과학대학원을 만들어 의사과학자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연구기관에서 의사과학자를 양성한 것을 시작으로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금의 첨단 바이오산업 시대를 열었다”면서 “연구중심 의과학대학원은 의료계의 업역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확대하는 것이며 포스텍 등에서 의학과 과학이 융합해 창출하는 바이어·헬스케어 산업은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산업을 혁신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강소연구개발특구(2019) △배터리규제자유특구(2019) △영일만관광특구(2019)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유치에 심혈을 쏟았고, 이를 모두 유치했다. R&D(연구개발) 지원 비율이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2차전지 산업은 2030년 쯤부터는 철강산업 비중을 앞지를 것”이라며 의욕을 보인 뒤 “포스텍의 연구중심 의과학대학원이 빨리 궤도에 오르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지역·전진기지로 포항이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미국 기업은 의사결정 시 실용성을 중시하는데 포항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및 아카데미 입지로 결정(2022)된 것은 관련 인프라 등의 분석에서 포항이 최적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테슬라 유치를 위해서도 테슬라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고, 포항이 적지라고 여긴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항공 물류의 비중이 엄청 증대돼 공항이 반드시 필요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여객보다는 첨단 물류 공항으로 특화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통합신공항을 전국 주요 도시와 연결하는 도로·철도망 등 인프라 구축에 시급히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방에 대기업 본사가 있으면 왜 안 되나. 포스코 지주회사 관련 MOU는 글로벌 기업과의 약속이니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면서 “비수도권에 대한 파격적 혜택과 지원을 통해서라도 대기업의 지방유치 등 지방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힘을 합쳐야 하는데 TK지역은 의원들이 매번 물갈이 대상이 되다보니 중앙정치에서 지역문제나 현안을 해결할 힘이 부족하다”며 “그런 누적적 결과가 낙후된 지금의 TK지역 현실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정치적 행보과 관련 이강덕 시장은 “총선이나 다음 지방선거에는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출처 : 대구신문(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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